현재 70이 넘은 할머니들은 과거 그 남편들이 부인들과 사랑놀이를 할 때, 애무의 한 방법으로 젖꼭지를 빨아 주든가 ‘옹달샘’을 오랄 서비스 할 경우, 대부분 기겁을 하면서 몸을 움 추리기 일쑤였다. 그런 것은 매춘부나 술집 여자들에게나 하는 짓이지 점잖은 안방마님들에게는 너무 추잡한 짓이라는 것이었다.

때문에 당시 할머니들은 고쟁이도 벗지 않은 채 두 다리만 벌려 남편의 발기된 ‘물건’을 받아 들릴 정도였다.

그러니 오르가즘슴이 무엇인지, 또 사랑놀이를 어떻게 해야 만족을 얻을 수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아들, 딸 낳고 남편에게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당시 돈 많은 남정네들은 ‘성희’의 대상으로, 첩을 얻어 색다른 만족을 추구하면서 살았다.

이는 불과 면 십 년 사이인대도 현재의 ‘성’은 ‘상전벽해’처럼 너무나 크게 변해 있으니 진정 놀라울 뿐이다.

헌데, 요즘에는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 즉, 많은 남정네들은 40만 되어도 ‘성욕’이 급격히 떨어져 1주일은커녕 열흘에 한 번 정도도 마누라의 배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노인처럼 빌빌하고 있는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일부 소심한 남성들은 언제부터인가 마누라의 팬티를 벗기려고 해도 눈치를 보면서 허락을 맡아야 할 처지가 돼 버린 것이다.
반면 여성들의 파워는 하늘을 찌르듯 높아만 각 있는 시정이다.

특히 남편 대신 돈벌이를 하는 여성일수록 그 도가 지나칠 정도이다. 물론 지금은 일부에 지나지 않고 있지만 그 수가 계속 늘어만 가고 있는 형편이다.

그래서일까? 금년 들어 공개적으로 불륜행각을 벌리고 있는 유부녀들이 격증하고 있다고 한다. 소위 그 남편들은 문지기이고 ‘성욕’을 채우는 것은 테크닉이 좋은 연상의 남성이나, 아니면, 힘이 센 젊은이라는 것.
그것도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예 가까운 곳에 살림을 차려 놓고 이중 살림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인대도 그 남편들은 허수아비 신세의 실업자이니 ‘울며 겨자 먹기’로 이를 인정하면서 참고 살수밖에 없다고 한다.
바로 40~50년 전, 첩을 두고 살았던 우리의 할아버지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진정 ‘여존남비’의 세상이 서서히 다가오는 것일까, 이러다가는 ‘1부2처’가 아닌 ‘1처2부제’가 도래할 것만 같다.

사실 요즘에는 우리 주변에 간 큰 여성들이 너무나 많다. 이는 젊은 여성들뿐만이 아니고 40대 이상도 그렇다.
아마 힘과 테크닉을 겸비한 젊은이라면 ‘꿩 먹고 알 먹고’하면서 직장에 나가지 않더라도 돈방석에 앉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만 같다. 인터넷만 잘 활용하면 돈 많은 유부녀들을 줄줄이 엮을 수가 있으니 말이다.

물론 한 여인이 두 남성을 거느리지 말라는 법은 없다. 미혼일 경우에는 충분히 가능하다. 허나 ‘성생활’에도 윤리가 있고 진정한 ‘성교’에는 사랑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바람 끼 있는 여인들은 필히 알아야만 할 것 같다. 자칫 잘못해 패가망신을 당하기 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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