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활성화로 인한 원가절감을 위해 남부발전이 한전 및 발전회사 최초로 제2차 제안 우수자를 선발해 8일간(3.9∼3.16) 선진 전력회사(캐나다) 해외 연수를 시행했다.

제1차 해외연수 시행후 많은 직원들이 제안활동에 관심을 보여 2002년도에 총 351건 (2001년 186건)의 제안을 제출, 5개 발전회사 중 최다 제안 실적을 기록했다.

연수 대상자들은 2002년 제안 부문별 우수자로 최우수부문에 하동화력본부 화학부 직원 권달정, 적극시행부문에는 영남화력 계측제어과장 이종원, 최다제출부문에는 남제주화력 좌석중 총무과장이다.

이들은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NRX 본사 및 OPG(Ontario Power Generation)社 본사, 캘거리에 소재한 TransAlta社 본사 및 애드몬턴 인근에 위치한 Sundance 화력발전소에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선진전력회사의 동향과 발전소운영 등에 대한 많은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선진 전력회사는 수익성과 원가절감을 위해 IT(ERP, Power Trading System 등)에 많은 많은 자원을 투자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많은 직원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제안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회사차원에서는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우위확보에 기여함과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우수제안에 대한 많은 혜택(해외연수, 창안상, 포상금, 마일리지 가점, 원가절감엑 20%범위내 보상금 등)을 받을 수 있었다.

200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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