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해비타트 운동 참여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양주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재경부 직원간의 단합과 사랑의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제4차 LEO(Love Each Other) 데이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직원이 참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붕?외벽 합판붙이기, 지붕 슁글 작업(지붕 마감 및 방수재 부착작업) 등의 공정을 진행하고 소정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경부 직원들은 모처럼 청사를 벗어나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기회를 갖고, 정책결정자로서 현장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참가 직원들은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재경부 소관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 운동은 집 없는 가정이 무주택의 고통과 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으로 지난 76년 미국인 사업가 밀러드 풀러(Millard Fuller)에 의해 시작돼 그간 100여개 국가에서 20만 채의 주택을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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