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사용 전기설비에서의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김영대)는 150만여호 농사용 전기설비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농번기 이전 4월, 5월에 실시하고 또한 비닐하우스 등 영세민 집단거주지역 등은 시·군·구청과 협의해 전기설비 안전점검은 물론 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기간에는 누전차단기 시설여부 및 동작상태 확인, 이동전선의 규격 전선 사용여부 및 시설상태, 전선의 피복손상 상태 등 사용 중에 감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집중 점검하고, 부적합한 영세수용가의 전기설비에 대해서는 봉사자재를 적극 활용하여 무료로 개·보수해 준다.

특히 농사용 전기설비가 집중 분포된 지역은 이동봉사활동을 한전 및 시·군·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실시하고, 지역주민에게 전기안전 계몽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0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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