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동절기를 대비,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종로구 광장상점가 등 8개소의 재래시장 전기시설물에 대해 전기로 인한 누전 및 각종 안전사고(화재)를 예방하고자 전기설비 무료 안전점검을 한국전기공사협회 및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등 전기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재래시장 중 시설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무료 점검에서는 누전여부, 규격전선 사용 및 시공상태, 각 점포별 안전여부, 누전차단기 설치 및 동작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각 점포별 임시전등 및 이동전선이 설치된 경우에는 피복 손상여부, 설치높이 및 지지물 상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하게 되며, 전기사용상의 문제점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불량 전기설비에 대한 개 · 보수 봉사 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재래시장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