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한 부분까지 현장 챙겨

“최고의 품질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시공사의 견실시공에 대한 신념 없이는 안됩니다. 물론 협력업체도 예외는 아니지요. 이제 건설업체의 의식구조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우리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공사 관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세계 최고 품질의 복합화력발전소를 내 손으로 짓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모든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복합화력 건설처 신욱상 처장은 발전소 현장을 하루에도 몇 번씩 둘러보고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히 챙기는 의욕적이고 합리적인 건설현장의 명 지휘자로 정평이 나 있다.

신 처장은 시공부분에서 품질과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직원은 물론 시공사 종사자에 대해 관련사별 교육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품질+안전=건설공기준수·원가절감’이라는 인식 제고와 각종 대내·외 행사와 표지판, 홍보방송을 통한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신욱상 처장은 “발전소 건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발전시설 견학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의 고용기회 부여 및 유입인구의 증가에 따른 이익과 지역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동에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며 발전소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발전소가 준공되고 나면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전력수급 안정과 양질의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니 가슴이 뿌듯합니다”

오늘도 신욱상 처장은 발전소 현장 하나 하나를 챙기기 위해 발전소 현장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200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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