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Xco社, 총 515㎿급…내년에 350㎿추가

미국 미네소타 주에 대규모 풍력단지와 여기서 생산된 전력을 송전하기 위한 송전선이 건설된다.

미네소타 남서부 지역에 enXco's Fenton 풍력프로젝트를 포함해 약 205㎿급의 발전용량에 약 137개의 풍력터빈이 건설돼 미네소타주에서는 가장 큰 풍력단지가 될 전망이다.

enXco社 제임스 워커(James Walker) 자산운용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enXco에 있어서 풍력발전 개발을 시작한지 20년만에 가장 큰 사건”이라며 “주에서 가장 큰 풍력단지를 좀더 특징있는 이정표로 삼을 것”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115㎸ 2회선을 포함한 345㎸ 전송선은 미네소타의 고압송전선로를 통해 펜톤 풍력단지와 트윈시티의 버팔로 리지(Buffalo Ridge) 지구에 전력을 전달하게 된다.

 

enXco社가 20년 계약에 의해 펜톤(Fenton)풍력단지를 소유·운영하고, Xcel에너지가 생산하는 모든 에너지를 판매하게 된다.

 

약 515㎿급의 풍력단지는 남서 미네소타의 버팔로 리지 지역안에 설치될 예정으로 추가적으로 약 350㎿는 내년까지 계통에 연계될 계획이다.

 

올해 미네소타 주는 재생 가능에너지를 통해 전기 에너지의 25%를 생산할 것을 포함하는 입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새로운 법률에 따라 Xcel에너지는 2020년까지 생산전력 중 3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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