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소장 조철행) 4호기는 2주기(906일) 연속 무정지 안전운전(OCTF)을 달성하고 지난달 29일 29.4일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가압경수로형 95만㎾급인 고리4호기는 14주기인 2000년 9월 2일 발전재개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461일간 무정지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고리 3, 4호기는 그동안 통산 9회째의 OCTF를 달성했고 4호기는 이번으로 한호기 국내 최다 OCTF인 5회째를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906일동안 2주기 무정지 안전운전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14차 계획예방정비기간에는 원자력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각종기기의 성능점검 및 지속적인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 후 4월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200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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