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착공…총 320만kW급

일본 J-파워(전원개발)는 지난 10일 전력 수요가 부족한 태국에 2건의 화력발전소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발전소의 출력은 합계 320만㎾로 J-파워가 해외 전개하는 발전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J-파워 주도로 진행하는 첫 해외 발전 사업이 된다.

향후 환경 조사 등을 거쳐 2009년에 착공할 예정이며 2012년부터 차례로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발전소를 신설하는 지역은 태국 방콕 동쪽 80㎞ 떨어진 사멧타이 지구와 방콕 북쪽 약 100㎞의 논센 지구의 2개소로 모두 출력은 160만㎾로 천연가스를 연료로 한다.

 

J-파워는사업주체로 각각 100%자회사를 설립, 사멧타이 지구에서는 2012년부터, 논센 지구에서는 2013~2014년을 목표에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며 발전 전력은 태국전력공사에 전량 판매하게 된다.

 

한편 J-파워는 태국을 해외 발전사업의 거점으로 잡고 지금까지 여러 곳의 발전사업에 출자하고 있다. 현재에도 약 49%를 출자한 화력발전소(73.4만㎾)의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 일본전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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