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20일 KT 인재개발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경영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공단이 추진한 각종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단의 4대 혁신영역(조직문화, 프로세스개선, 윤리경영, 고객만족)에 대한 부서별 활동을 평가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영혁신경진대회에서 종합대상은 호남지역본부가 차지했으며, 경영혁신부문은 고객만족지원단, 윤리경영 부문은 미래사업추진단, 고객만족부문은 기획조정실에서 각각 수상했다.

청렴한 직원에게 주는 청백리상, 고객만족을 가장 잘 실천하는 직원에게 주는 역지사지상 이외 지식왕, 제안왕, 최우수 학습조직, 혁신독후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개인들에게도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특히 협력사와 공동 추진한 혁신과제에 대해 평가하고 포상하는 시간을 마련해 상생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공단은 ‘2007년 10대 혁신뉴스’를 선정, 전 직원과 공유하는 등 그 동안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문화 조성 및 핵심과제 성과관리에 주력하여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관리·발전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10대뉴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뉴비전 2010의 선포와 1313경영전력을 통해 공단의 새로운 미래 제시, 국내최초 Shield TBM공법 적용으로 1692m의 한강하저터널 관통 등이 선정됐다.

한편 공단은 올 초 제2의 성장·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기 위해 ‘글로벌 철도엔지니어링&PM전문공기업’이라는 뉴비전을 수립·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다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혁신수준 6단계 획득, ‘2007 한국의 경영대상 품질경영대상’ 등 3개 영역 수상, 공공기관 혁신평가 우수기관 대통령표창 등 대외적으로 상당한 평가를 받아 왔으며, 내부적으로도 훌륭한 일터와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WOW KR운동’을 전개, 직원들에게 재미와 자부심 그리고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