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경주시축구연합회(회장 김종구)가 주관하는 ‘제2회 월성원자력기 경주시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6일 경주월드축구장에서 개막 행사를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경주지역 축구 동호회 2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 결승전까지 3주에 걸쳐 매 주말마다 경주월드축구장과 월성원자력축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작년 ‘2002년 월드컵대회’의 붐 조성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제1회 대회를 성과있게 개최한 이래 생활축구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이하게 됐으며 지역의 주요한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월성원자력 홍보부 관계자는 “월성원전은 다양한 체육ㆍ문화 행사 개최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뮤지컬 공연을 비롯하여 학생사생대회 개최, 월성해변가요제 개최, 청소년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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