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8개 기관 대상

철도운영자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철도종합안전심사’가 실시된다.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3일부터 공항철도 등 8개기관을 대상으로 ‘2008년도 철도종합안전심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철도종합안전심사는 2년 주기로 철도운영자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심사하여 개선할 사항을 사전 발굴·개선하기 위한 제도로서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철도 선진국에서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심사사항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운영자 등의 안전관련업무 이행상태와 사고 및 장애가 자주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분야 등으로 450여개 항목의 점검표에 의한 심사를 실시한다.

건교부는 철도종합안전심사를 통해 발굴된 개선사항을 철도운영자등이 조속히 보완하도록 하고, 우수사례 등의 철도안전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인 개선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올 해에도 예방중심의 철도종합안전심사를 실시함으로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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