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정보통신 등 3,533억 규모

올 2월까지 계약이 완료된 정부 시설공사 중 정보통신 및 전기 관련 공사(기계 등 포함)는 총 288건에 3,533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달청이 발표한 '조달 통계'에 따르면 2월말 현재 계약이 체결된 정부 시설공사(감리 및 설계 용역 포함) 규모는 총 5조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목표액 12조 5,000억 대비 40.5%가 집행된 것이다.

이 중 계약 체결이 마무리 된 시설공사는 총 887건(5조 75억원)으로 금액기준으로는 △100억 이상 111건 2조830원 △50∼100억원 115건 9,146억원 △10∼50억원 339건 1조1,088억원 △10억원 미만 323건 1,535억원의 분포를 보였다.

공종별 현황은 토목이 450건 4조1,54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 149건 4,998억원, 전기·기계 288억건 3,53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또 계약방법별 현황은 △제한경쟁 2조7,110억(54.1%) △일반경쟁 2조1,784억원(43.5%) △일반수의 계약 1.181억원(2.4%) 등으로 나타났다.

수요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1,789억원(45.5%)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자치단체 1,419억원(36.1%), 기타기관(18.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0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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