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위스콘신州, 신규건설 허용 등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원전 신규건설 등에 부정적이었던 미국의 몇몇 주들도 원자력을 신·재생에너지에 포함하는 등 원전 장려 법안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미국 아이오와 및 위스콘신 주(州)의회는 원전에 대한 문호를 개방하는 방향으로 법률을 개정중이다.

아이오와주의 Kraig Paulsen 하원의원은 원자력을 재생에너지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제출했으며, 신규원전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주 전력기금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위스콘신주에서는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신규건설 등을 포함한 장기 전력수급 대책 수립룰 요구하는 원자력 관련 법안 2건이 주의회 하원을 통과해 상원에 계류 중이며, 신규 원전 건설 금지를 해제하는 세 번째 법안이 주의회 하원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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