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시공업체들의 편익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내달 중 출자금 증자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증자의 1좌당 청약금액은 26만1,000원이고 청약좌수는 90여만좌로 예상되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약 2,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출자금 청약대상은 조합 미가입 전기공사업체와 200좌 미만 출자자 및 증자를 희망하는 시공사 등이다.

조합은 미가입 업체의 경우 200좌 이상, 기존 가입업체는 원하는 만큼 청약이 가능하지만 200좌 미만 업체의 자본금 확인서는 보유좌수를 포함, 200좌 이상이 돼야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기공조의 이 같은 출자금 증자는 전기공사업의 자본금 기준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고 자본금의 25%(200좌) 이상을 전기공조 등에 예치하도록 전기공사업법시행규칙 중 개정령과 이에 따른 전기공사업 관리운영 요령이 각각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200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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