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의 서울화력은 지난 9일 소내강당에서 경인지방환경청장, 임한귀 발전처장 및 서울화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친화기업 지정 현판식’기념행사를 가졌다.

서울화력은 수도권에 위치한 발전소로서 NOx 저감을 위한 선택적촉매환원방식의 탈질설비 설치해 대기오염 저감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폐기물 및 수처리 재생배수 재활용 등 환경오염 최소화에 노력해 왔다.

이번 환경친화기업 지정은 환경과의 조화를 우선으로 21세기‘환경 모범기업상’을 지향하는 서울화력의 친환경발전소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아울러 국민의 삶의 기본이기도 한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한편 이날 환경친화지정서를 전달받은 채희태 발전소장은 “발전공정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사전에 환경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전직원 모두가 환경지킴이로서 쾌적한 지역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서 환경과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환경친화발전소 운영에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0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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