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인 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이 21일 과학의 날에 과학기술훈장 2등급 혁신장을 수상한다.

신재인 박사는 원전에 확률론적 안전도분석기술(PRA)과 계통동적해석기술(SDA)을 국내최초로 적용, 학문화했으며 열수력 분야와 엔지니어링 개념설계 분야의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등 원전설계 및 연구로 설계에 공헌했다. 또 국내표준원전의 개념설계에 기여함으로써 원전기술 국산화에 공헌하였고 남북 핵협상 및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설립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3등급 웅비장에는 손재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과학기술포장에 이재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대통령 표창에 이시우 한국전기연구원 연구기획부장, 노승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김범년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황해룡 한국전력기술 수석연구원, 국무총리표창에 문성인 한국전기연구원책임연구원, 이홍식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최동현 한국전기연구원 행정부장, 오장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선임연구원, 임창복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황인공 한국동서발전부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과기부는 이번 제1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1일 제36회 과학의 날 기념식장인 한국과학기술원 강당에서 열린다.


200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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