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불문하고 대부분 첫사랑은 사춘기에 찾아온다.

과거에는 고 1-2년 정도였으나 지금은 중학 시절로 연령도 매우 낮아졌다.

그런데 우습게도 남성들은 이 때 짝사랑을 하면서 첫사랑으로 좋아했던 여성 대부분이 어머니 같은 나이의 이웃집 아줌마라던가 선생님, 아니면 엄마 친구들이었다. 한마디로, 연상의 여인들만을 그리워했다고나 할까. 

그래서 일까. 최근에는 연상의 여인과 결혼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더 놀라운 것은 20-30대의 많은 젊은 청년들이 ‘매춘’으로 선택하는 여성도 싱싱하고 포동포동한 영계가 아니라 너무 익어버린 40대 이상, 아니, 50-60대의 노인(?)이라고 한다.

이는 과거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추억이 생각나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돈도 싸고 또 엄마 같이 부드럽게 다뤄 주면서 테크닉도 최고이기 때문이란다.

사실 젊은 매춘부들은 몸과 젊음만 믿고 거드름만 피우면서 돈만 챙기기에 정신이 없다.

그러나 이런 곳에 나온 중년 이상의 여성들은 대부분 과부거나 일부 가난한 유부녀들이기 때문에 적은 돈을 받고도 최선을 다해 상대를 받아준다.

실제 노인들을 상대로 2만 원 미만의 몸값을 받고 매춘을 하고 있던 50대 중반의 한 여성은 어쩌다 이런 아들 같은 젊은 손님(?)을 만나면 진정 횡재를 하는 날이라고 고백한다.

노인들은 2만 원을 주면서도 아까워 벌벌 떨고 그마저 깎으려고 하지만 젊은이들은 절대 그렇지가 않다고 한다.

어디 그뿐인가. 한번 ‘떡방아’를 찧으면 힘이 좋아 두 세 번도 거뜬히 해 자신 또한 오랜만에 오르가슴의 맛도 보면서 포식을 한다는 것이다. 결국 꿩도 먹고 알도 먹으니 풋내기인 이들을 얼마나 잘 다뤄주겠는가.

사실 이런 농익은 중년 아줌마의 살맛을 한번 본 젊은이들 또한 너나없이 계속 연상만 찾아다닌다고 한다.

이런 여성일 경우, 너무나 황홀하고 엄마 같이 부드럽게 잘 대해주니 얼마나 편하겠는가.

좀 돈이 싸 지저분한 여관이나 아니면, 허름한 여성의 집으로 데리고 가 ‘그 짓’을 하는 것이 약간 불편할지 몰라도 ‘섹스’만은 최고이고 또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으니 중년의 아줌마들을 계속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60이 넘은 노파도 이런 곳에 나와 몸을 파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대부분 과부이거나 이혼녀이지만, 이들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은 꼭 돈이 필요해 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매춘’을 하는 중년 이상의 여인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진정 불행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어렵고 힘들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또 젊은이들에게는 연상이 좋은 매춘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결혼까지 이어져 ‘연상’을 선호한다는 것은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적어도 한번쯤 자신이 60이 되었을 때 부인의 나이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상관없다면, 그 때 가서 결혼을 해도 늦지는 않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