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읍면 256명 지급 자녀교육비 부담 경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는 지난 7일 원전주변지역지원사업 중 육영사업 일환으로 주변지역 거주주민의 고교생 자녀 256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7,680만원의 2003년도 학자금을 지원,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2003년도 고교생 학자금 지급대상은 감포종합고등학교 재학생 114명과 양남, 양북, 감포 3개읍면 발전소 반경 5km이내 3년이상 거주주민 외지 고교생자녀 142명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뿐만아니라 신월성 1, 2호기 건설이 예정됨에 따라 육영사업 추가지원금으로 올 9월경에는 해당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 추가 지급하게 되며 지금까지 혜택을 받지 못한 3개읍면의 발전소 반경 5km 외곽지역의 3년이상 거주한 주민의 고교생 자녀에게도 1인당 25만원씩의 학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월성원자력은 고교생 학자금 지급 외에도 매년 3개 읍면 중학생에게는 매 분기별로 학교운영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대학생에게는 학자금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3년도 대학생 학자금과 장학금 지급은 올 9월경 시행할 예정이다.

월성원자력 홍보부 관계자는 “월성원전은 주변지역 거주주민 자녀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통하여 지역속에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인 청소년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0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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