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심심찮게 발생했던 ‘아동 성폭력’ 사건이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심리학적으로 볼 때, 이는 정신병자의 부류에 속하는 것으로, ‘아동 성욕증’ 환자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우습게도 이런 ‘아동 성욕증’ 환자들은 잘 사는 나라일수록 많다는 것이다. 아마 여유가 있으니 머리 속에서는 ‘변태적 생각’만 가득 차 그러한 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 중에는 진정 정신병자도 있지만, 그보다는 어디 한군데 나무랄 때 없는 멀쩡한 성인이 더 많다고 한다.

사실 이런 연유에서일까,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들은 부모들의 허락 없이는 어린아이들의 볼이나 ‘고추’ 등을 만지거나 쓰다듬어도 ‘성폭력’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의 어른들은 그 어린이가 귀엽고 예쁘다는 표시로 자연스럽게 만지고 안아주는데 말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한국의 어머니들이 미국에 가서 이런 문화적 차이로 인해 곤욕을 치른 사례가 수없이 많다.

그만큼 선진국들은 아동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특수부위를 만지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나라에선 알게 모르게 ‘아동 성욕증’ 환자가 많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아동 성욕증’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또 종종 뉴스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이는 진정 너무나 끔직한 ‘성폭력’이고 두려운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당한 아동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부모들조차 일생동안 고통과 분노로 살아갈 터이니 말이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엉뚱하게도 삶의 질이 높은 나라일수록 이런 ‘성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 그래서일까, 우리나라도 해가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는 느낌이다.

실제 원조교제를 즐기는 50대 이상의 남녀들을 조사해 보면, 이들은 하나 같이 ‘더욱 더 어린 대상’을 찾는다고 한다.

그러니 이들 ‘변태적’인 사람들에게는 어린 10대들도 늙어 보일 지도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그 다음의 행동은 보지 않아도 뻔한 것이다.

또 여기에 한 번 빠진 남성들은 감옥에서 죄 값을 치르고 나와서도 또 그 짓을 반복한다고 한다. ‘원조교제’보다도 더 무섭다고나 할까, ‘변태’가 또 다른 ‘변태’를 부르는 것이다.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진정 ‘병적’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을 할 수 없는 짓이다.

세계적으로 볼 때, ‘아동 성폭력’을 다룬 영화도 종종 나오고 ‘변태 포르노’도 수없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이런 ‘아동 성욕증’을 가진 남성이나 여성들은 유전성까지도 검토하고 또 격리 수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만 할 것 같다. 

한 번 여기에 빠진 남성들은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는 말이다.

거듭 지적하지만, 이 ‘아동 성욕증’은 참으로 무섭고 두려운 병인 것이다.

미국과 같이 우리도 ‘아동 성폭력’에 대한 강력한 법규가 마련돼야 할 것 같다. 부모들 또한 어린 자녀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더욱 더 신경을 써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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