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48체 입하…2010년 장착

일본 중부전력은 지난 7일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의 하마오카 원자력발전 4호기에서 2010년에 실시 예정인 플루서멀(Plu-thermal)로 사용하는 플루토늄·우라늄 혼합 산화물(MOX) 연료의 제조를 위탁처인 프랑스 메록스사의 공장에서 6일에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전력에 의하면 약 반년에 걸쳐 MOX 연료 집합체 48체가 제조돼 현지에 파견한 사원 3명이 제조 상황이나 품질관리 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완성된 연료는 일본에 수송돼 내년 봄께 일본에서 검사를 받게 되며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0년 여름께 하마오카 원전에 장착될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일본 중부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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