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건설 등 협력 체결

일본이 베트남과 원전 건설 등을 포함한 원자력 분야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지난 15일 베트남을 방문중의 나카노 마사시 경제산업성 차관과 베트남의 하오 상공부 차관이 참여한 가운데 원자력 분야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일본측은 2015년을 목표로 첫 원자력발전소 착공을 지원하고 원자력 발전산업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도 베트남에 대한 지원을 실시해 왔으며 일본무역진흥기구(일본무역진흥회)가 창구가 돼 왔다.

이번 협력 체결로 일본은 자원에너지청 원자력정책과가, 베트남은 상공성 국제국이 창구가 돼 양국간 원자력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협력하게 됐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원자력발전 개발의 준비, 계획, 추진에 관한 지원이나 인재육성, 안전 규제의 정비, 홍보 활동의 지원 등이다.

(출처 : 일본 경제산업성)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