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주 증갇LED 조명 집중 투자

도시바는 지난 13일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을 경감할 수 있는 제품군의 공급에 의해, 2025년의 CO₂삭감 목표를 작년 11월 발표한 5760만톤에서 2배에 가까운 1억1770만톤으로 상향수정했다고 발표했다.

도시바가 발표한 이산화탄소 삭감목표는 일본 도쿄도의 연간 배출량 약 5969만톤의 2배에 달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 발전의 수주가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삭감량은 기존 4700만톤에서 8200만톤으로 목표를 상향했다.

또한 가전·산업분야에서는, LED(발광 다이오드)조명 등 에너지 절약형 조명의 확대 등을 전망, 삭감량을 1060만톤에서 3570만톤으로 끌어올렸다. 도시바는 백열등의 제조 중지를 결정한 대신 CO₂배출량이 적은 전구형 형광등을 양산하는 것과 동시에, 높은 에너지 절약효과를 볼 수 있는 LED 조명에도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LED 조명의 판매를 해외에서도 넓혀 에너지 절약형 조명 분야의 매출액 목표를 2020년에 올해 목표의 50배에 해당하는 1조엔으로 높혔다.

(출처 : 도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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