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력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영철)의 서울화력발전소는 지난 7일∼8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 ‘제1회 光惠始源 벚꽃축제’의 먹거리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여성 정신지체장애인 보호시설인 ‘엠마우스’에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했다.

이날 위문행사의 성금은 서울화력발전소 부녀회와 여직원회인 한울회가 주관해 먹거리 음식을 벚꽃축제 기간 중에 판매, 마련한 수익금으로 민삼식 노조위원장, 부녀회장, 여직원회 총무 등이 함께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화력 인근에 위치한 ‘엠마우스’는 나젬마 수녀 원장이 여성정신지체장애인 10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필요한 재원은 폐지, 의류, 고철 등의 재활용과 생필품 상설할인매장 운영 등의 자체 노동인 엠마우스 운동을 통해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서울화력 한울회 여직원회는 1999년부터 장애인 보호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가전제품, 생필품, 성금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일회성으로 흐르기 쉬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이고도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200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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