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부하·고장최소화 위해 최선" 당부

한전 송변전처는 지난 17, 18일 이틀간 수안보생활연수원에서 2003년도 송변전 보호계전분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전의 전국 계통운영부장과 전력연구원, 중앙연수원 관련부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덕 송변전부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월드컵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 그리고 대통령선거 등 국가적 행사에서 단 한건의 정전사고 없이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에 대해 관련자들을 치하했다.

또한 김 부처장은 "우리가 변화의 주체가 돼 최고 전문가로 거듭나자"고 강조하고, "하계부하와 고장 최소화를 위해 설비점검에 철저히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사 지시사항 전달에 이어 사업소별로 계통 보호분야에 대한 업무개선 사례발표와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한편 18일에는 국제 컨설팅 연구원장인 이순권 강사를 초빙해 '기술혁신과 전력'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가진데 이어 765kV 신안성변전소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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