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지난 30일 영등포 쪽방촌의 낙후된 조명시설을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지난 30일 영등포 쪽방촌의 낙후된 조명시설을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다. 동서발전은 이날 쪽방촌 50여 세대의 전기선 및 계량기를 교체하고, 고효율 전등을 설치하는 등 노후 된 전기시설을 전면 보수했다.

‘노숙자를 위한 사랑나눔(Love for Homeless)' 캠페인을 사회공헌 핵심사업으로 선정한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숙자에게 희망을 나눠오던 동서발전은 이번에는 업종의 특성과 직원들의 기술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전기시설 교체 작업과 함께 쪽방촌 도배 및 무료 점심 배식 등을 하며 영등포역 주변 노숙인들을 위한 하루를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최근 경제상황이 악화되어 노숙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어느 때보다 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며 더 많은 주의와 관심을 가지길 희망했다.
이날 동서발전 사회봉사단 20여명의 일손이 찾았던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에는 541세대, 569명이 빼곡히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홈리스, 일용 노동자, 부랑자 등이다.

동서발전은 올해 초부터 ‘노숙자를 위한 사랑나눔(Love for Homeless)’을 시작한 이래, ‘노숙자사랑나눔구좌’ 등을 통한 직원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등 노숙자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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