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주니어공학교실 열어

▲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가 과학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부구초등학교 및 죽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어 과학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어린 학생들에게 기초과학에 대한 창의력과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한양대 한림공학원에서 ‘주니어공학교실 교사연수’를 수료한 울진원자력본부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일일 과학교사들이 지도를 맡았다.

이번 수업에는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로 날려보면서 비행기의 구조 및 비행원리를 알아보는 ‘라이트 형제 따라잡기’와 풍력발전의 원리와 역사 및 장단점을 파악해 보는 ‘바람으로 자석을 돌리고 전류가 흐르고’를 테마로 하여 차세대 기초과학 위주의 실험을 실시했다.
 
한편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발전소주변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어 학교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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