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 3개월간 유관기관 및 지역 어촌계와 함께 해양·해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가 유관기관 및 지역 어촌계와 함께 인근해역의 해양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 3개월간 영광·고창지역 어촌계와 홍농·법성 자망협의회 등 인력 3300명, 선박 24척, 경운기 54대를 동원해 해양·해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환경 정화활동은 육지와 해상으로 구분해 육지부분은 각 어촌계를 중심으로, 해상은 홍농·법성 자망협의회 및 하낙어촌계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육지부분은 영광, 고창지역 각 어촌계를 중심으로 영광원전에서 소요비용을 지원해 지역민 스스로 연안에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 등을 제거케 함으로서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염산면 두우리 갯벌체험학습장의 경우 안전한 체험관광과 깨끗한 바다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주변에 방치해 있는 폐항목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해상부분은 그동안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어구가 바닷속에 가라앉아 해양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을 파괴하고 폐앵커로 인한 그물 파손이 빈번해 어민들의 생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보호 및 연안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하고자 폐어구 수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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