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는 지난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사무, 기술분야 직원 9명을 대상으로 덴마크 허닝 소재 유럽환경에너지(EIEE)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위탁교육 기관인 유럽환경에너지협회는 덴마크, 독일, 벨기에 등 서유럽 25개 회원국가로 구성, 환경에너지(지역난방, 재활용에너지) 기술확산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난방공사와는 2000년 10월 상호 교육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교육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열린 사고와 전문지식을 겸비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99년 10월부터 수립, 시행중인 중장기 교육훈련 계획의 일환으로 유럽 선진 지역난방기업의 경영 및 시설운영 기술의 습득을 통해 직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방공사 한 관계자는 “이러한 위탁교육은 직원 개개인에게는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사가 종합에너지사로 거듭나는데 밑거름이 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목적이 있다”며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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