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승강기 국가표준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앞으로 승관원은 국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덤웨이터 등과 관련된 국가표준제정에 대해 ▲KS(한국산업규격)안 개발계획 수립 ▲KS안 개발 및 해설서 작성 ▲KS안 개발을 위한 공청회 및 설명회 개최 등 업무를 수행하며, 우리나라 승강기분야 표준발전과 민간의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게 된다. 

현재 지정품목은 ▲엘리베이터 도어 개방용 열쇠 및 열쇠구멍 ▲엘리베이터 완충기용 스프링 ▲엘리베이터용 권상기 도르래 ▲에스컬레이터용 비상정지버튼 스위치 ▲에스컬레이터용 스텝체인 등 55개다.

한편, 승관원은 그동안 ▲승강장문 충격에 대한 안전성 평가는 물론, ▲이동 통신중계기 전자파 안전성평가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등 12건의 정부 및 민간분야 연구용역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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