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변전소 건설에 박차 가할 수 있게 돼/신촌지역 전력수요 증가·부지난 동시 해결

154kV 연세대학교 복합변전소 건물 준공 행사가 지난 6일 개최됐다.

강동석 한전 사장, 김우식 연세대학교 총장을 비롯,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 행사에서 강 사장은 준공 테이프를 커팅하고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154kV 연세대 복합변전소 건물은 하나의 건물 내에 업무용 사무실 또는 주거용 시설 등과 옥내용 전기공급 설비를 함께 건설하는 건축물로 한전은 이 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간에 전기공급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이 날 연세대 복합변전소 건물이 준공됨으로써 한전은 이 달 말 준공 예정인 변전소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이 변전소가 준공되면 서울 신촌 주변 지역의 전력수요 증가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됨은 물론, 변전소 설치 부지난 해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전 심순보 서울전력관리처장은 연세대 복합 건물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김우식 연세대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0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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