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김영대)는 이달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달여의 기간동안 대형화재 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전국 재래시장 전기설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및 부적합설비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 전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재래시장은 사람들의 출입이 많고 노후된 시설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화재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장소로서, 화재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져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사고가 우려된다.

이번 점검은 관할 시·군·구청과 협조해 전기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도출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외에도 △누전여부 △문어발 배선 및 과부하 전열기구 사용 △백열등 비닐 코드배선 및 임의배선 사용 △누전차단기 동작불량 및 미설치 여부 등을 중점점검 하고 특히 동절기에 난방을 위한 전열기구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안전사용요령을 전기사용자에게 주지시켜 안전한 전기사용을 계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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