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원자력 안전점검의 날’행사가 과학기술부를 비롯,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전기공(주), 두산중공업(주) 등 8개 기관에서 지난 6일 동시에 개최됐다.

기관별로 자체안전점검, 안전개선사례 발표, 안전교육 및 기술세미나 등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으며 과학기술부는 원자력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원자력 안전점검의 날’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원자력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결과 응답률이 97%로서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원자력관계기관에서는 시설안전점검에 추가하여 안전전문가 초청 강연(안전기술원), 품질개선사례 발표(한국수력원자력(주)), 안전설계세미나(한국전력기술(주)), 인적실수 예방교육(한전기공(주)) 등 안전문화 향상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동 행사를 계속 보완·발전시켜 원자력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원자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2003. 5. 9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