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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기술원(원장 은영수)는 지난 6일 세미나실에서 노재식박사(대한민국 한술원 IGBP한국위원장, (사)평화의숲 공동대표)를 초청, ‘지구환경변화와 에너지문제’라는 주제로 제 14회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노재식 박사는 강연에서 “IHDP(International Human Dimensions Programme on Global Environmental Change, 지구환경변화에 관한 인간 차원 국제연구계획)는 환경의 세기라고 일컫고 있는 21세기에 걸맞은 환경윤리(倫理)의 정립, 환경과 경제간의 상생(相生)관계 확립,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과 수자원 계획 등 각종 국가정책추진에 따른 환경적 고려를 제도화하고 아울러 자율(自律)과 창의(創意)를 바탕으로 한 기업의 환경경제체계구축에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환경친화적 사회·경제 패러다임의 정착을 통하여 환경적으로 지탱 가능한 국가발전을 면밀히 추구, 이를 실현함으로써 세계 속의 모범적 환경 친화국으로 도약하는 21세기가 되도록 우리 모든 원자력안전 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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