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원조교제가 유행하기 시작한 것도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물론 이는 창시국가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연수이지만 한국도 거의 비슷할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초창기의 아마추어적 매춘 소녀들이 이제는 30이 훨씬 넘어 중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어린 10대들의 불장난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혼탁되어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문제는 10대 때 몇 푼의 용돈이나 호기심 때문에 이곳에 발을 들여놓았던 여성들이 30이 되어서도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너무 일찍 남자를 알았던 탓일까, 이런 여성 중 일부가 다시 남편 몰래 몸을 팔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아마추어 매춘이라고나 할까?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끼리끼리 정보를 교환해 남성을 만난다던가 아니면 인터넷을 통해 상대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이들 대부분이 중년 이상의 남성보다는 새파란 20대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릴 때 늙은이 맛을 많이 본 탓일지도 모르겠다.

실제 청소년 시절 원조교제의 경험이 있는 여성들, 이제는 30을 훌쩍 넘긴 노처녀, 유부녀, 또는 이혼녀들이 최근 서투른 아마추어 매춘을 하다가 경찰에 걸려들어 곤욕을 치르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원조교제를 경험한 많은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과거의 잘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는 것 같다. 참으로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이혼도 늘어나고 노처녀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어린 시절 돈 몇 푼에 노인들에게 몸을 맡겼을 경우, 우습게도 이들은 오르가슴의 황홀한 맛을 경험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것은 상대 노인들이 어린 꽃 봉우리를 다루면서 갖가지 애무기술을 베풀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소녀들의 흥분과 절정이 자신을 흥분으로 이끌게 되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원조교제에서 맛보는 노인들의 이런 황홀은 자신의 늙은 부인에게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기막힌 것이기에, 돈 많이 투자한 변태적인 노인들이 한 번에 쉽게 끝낼 정도로 이를 허술하게 보낼 리가 분명 없는 것이다.

결국 원조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한 남자에 만족할 수 없는 생리적인 특징을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때문에 결혼을 해서도 남편들이 제대로 만족을 못 시켜줄 때 과거를 생각하게 되고 또 남편에 대한 ‘성적 불만’이 쌓이게 되면서  ‘옆길’을 생각, 자기도 모르게 ‘아마추어 매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한 때 실수를 저지른 모든 여성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이 중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는 뜻이다.

“세살 버릇 백살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성 문제’만은 필히 청소년 시절부터 바르게 배워야만 성인이 되어서도 바르게, 그리고, 변태가 아닌 정상적인 ‘성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거듭 밝히지만, ‘변태적 성희’는 한 순간의 즐거움으로 끝나지만, ‘정상적인 성희’는 그 맛이 조금 덜 할지는 모르지만, 그 은은한 맛과 향기는 계속 이어진다는 것을 성인들은 반드시 알아야만 할 것이다. 부부간의 진정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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