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

▲ 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다문화가정의 외국인들과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설 명절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나눔으로 하나 되는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한마음봉사단은 설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봉사단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사회, 하나되는 이웃’을 실천했다.

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설날을 맞아 타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의 외국인들과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설 명절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나눔으로 하나 되는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마음봉사단 단장인 남호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격려와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복지관 주변의 다문화가정 외국인 30명을 초대, 한복 입기, 세배, 인절미 만들기, 가래떡 썰기, 윷놀이 등 전통 명절 풍습을 알려줬다. 이어서 함께 떡국을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대접한 뒤 담소를 나누며 설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남호기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여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본사지회의 설맞이 봉사활동 이외에 전국에 있는 하동화력본부 외 6개 사업소의 봉사지회들도 20일부터 23일에 걸쳐 사업소 인근의 장애인 재활시설, 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 떡국을 대접하고 난방유 등의 후원물품과 설날 선물을 증정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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