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10월까지 모금…기금조성

김남덕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은 9일 승강기 사고피해자를 돕기 위한 ‘2009년 사랑의 저금통’을 승관원 본원 및 지원, 관련기업체, 업무협약 체결기관, 유관기관, 설치희망 대상자 등 60여 곳에 설치했다고 밝혔

▲ 김남덕 승관원 원장(가운데)이 승강기 사고피해자를 돕기 위한 ‘2009년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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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원은 3년 전부터 승강기 사고피해로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올초 승관원은 지난해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과 매칭그랜트기금을 더해 마련된 500여만원의 사랑실천 후원기금을 오양희(85) 할머니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승강기 사고피해자 5명에게 전달했다.

승관원은 또한 임직원들로 구성된 KESI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나눔실천을 위한 ▲단체헌혈 ▲쪽방촌 나눔보따리 전달 ▲농촌봉사활동 ▲바자회 등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저금통은 10월말까지 모금을 실시하고, ‘모금왕 시상식’ 및 직장내 ‘저금통 나누기 홍보대사 선발식’ 등의 이벤트도 마련해 기금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남덕 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시적인 사랑 나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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