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박수로 시작…굿뉴스 공유

▲ 전기연구원이 긍정적인 회의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직원들이 회의 시작전 악수와 함께 즐거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의 회의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전기연구원은 ‘근무하고 싶은 KERI, 만나고 싶은 KERI사람’이라는 유태환 원장의 경영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조직문화 측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딱딱하기 쉬운 회의문화를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조성해 나가는 것도 그 중 한가지로 회의 시작 전 참석자들은 ‘오즐, 오잘’(오늘도 즐겁게 오늘도 잘해보세), ‘오사, 오행’(오늘도 사랑하며, 오늘도 행복하세)이라는 인사와 함께 박수를 치고, 악수를 나누며 활기차게 회의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밝은 분위기의 회의 조성을 위해 회의 시작 전 굿뉴스 공유하고 있다. 이는 각 개인이나 부서에서 생긴 기분 좋은 뉴스를 공유하고 축하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유태환 원장 취임 후 ‘근무하고 싶은 KERI, 만나고 싶은 KERI사람’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직원으로부터 600여개의 혁신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TF팀을 통해 검토하고 인트라넷(KEPOS)에 별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채택된 250여개 내부제안의 실행이 완료될 때까지 일정에 맞춰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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