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는 17일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정선군과 태백시를 찾아 ‘사랑의 생수’를 전달했다.

전달된 생수의 양은 2ℓ 용량의 3만6000병으로 11톤트럭 3대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성수 울진원자력본부 행정실장은 “사상 유래 없는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태백과 정선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생수’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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