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포털시스템 활성화 이벤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민의 생활안전확보를 위해 17일부터 제품안전포털시스템(http://www.safetykorea.kr)을 통해 제품안전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제품안전포털시스템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제품안전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품안전사진전과 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공산품 및 전기용품의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1월개설한제품안전포털시스템을 대폭 보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달라진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한국생활용품시험연구원 등 8개 제품안전인증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품안전인증 및 취소내용을 제품안전포털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도록 해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제품안전인증기관은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파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8개다.
또한 제품명·제품인증모델 또는 제품인증번호 중 어느 하나를 입력하거나 법정용어 대신 유사어를 입력하더라도 인증제품검색이 가능하도록 검색용이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전국주부교실중앙회·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 등 5개 소비자단체 및 GS이숍·(주)롯데닷컴 등 온라인판매업체와도 안전인증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연계했다.

아울러 ‘자유토론방’을 개설, 제품안전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제품안전 확보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기표원은 제품안전포털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제품안전 사진전(3.17~12.25)과 제품안전 퀴즈대회(3.17~4.16) 등을 개최한다. 제품안전사진전은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의 제품안전인증(자율안전확인신고)번호·인증기관·안전마크 등의 표시사항을 촬영, 제품안전포털사이트에 응모하면 12월까지 매월 30명씩300명을 추첨하여 티머니카드(충전금 1만원)를 제공한다. 제품안전퀴즈대회도 제품안전포털사이트에 출제된 퀴즈에 응모하면정답자 중에서 100명을 추첨해 티머니카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품안전포털사이트에 제품안전정책 제안, 안전위해가능성이 있는 신종 제품에 대한 등록 및 불법제품 신고사례를 연중 접수받아 우수제안(등록)에 대해 경품을 제공한다.

기술표준원은 불법․불량제품의 유통을 근절하는데 제조(수입)업자·판매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는 한편 소비자도 안전적합제품을 구매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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