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지역 사업소 방문

안왕선 한전 감사는 최근 충남지역 사업소를 방문, 한전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윤리경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감사는 우선 전력연구원을 방문, 소회의실에서 윤맹현 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발전, 원자력, 배전 등 연구원의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연구원 운영 재원 확보 등 연구원의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안 감사는 어느 조직에서든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안정이며, 원장을 중심으로 화합해 연구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 경영진이 추진하고 있는 윤리경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 감사는 원자력연료 제조, 설계, 수리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덕지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원자력 연료 부품의 국산 개발 성과를 중점 설명하고 지속적인 자원을 요청했다.

이어진 충남지사 순시에서 안 감사는 하광을 지사장으로부터 고객감동 경영 등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본사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윤리경영이 일선 사업소까지 실제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솔선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안 감사는 자재, 배전 관련 분야를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한 뒤, 지사 종합봉사실을 방문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전전력관리처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안 감사는 최원수 처장으로부터 사업소 현안사항 등 주요 업무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윤리경영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처장을 중심으로 마음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보고 체계를 강화해 부처장이나 부장의 위임전결 사항이라도 중요한 내용은 처장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3. 5. 17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