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봉사 200회 맞아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는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200회를 맞이해 최근 영광본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 봉사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상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으며, 한빛부녀회 봉사팀, 지역 독거노인 생활돌보미팀, 직원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기념식에서 한빛부녀회 봉사팀과 지역 독거노인 생활돌보미팀이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교방 굿거리 춤,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을 통해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하는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영광원전 심규열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락배달을 하면서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매주 목요일이면 외출도 하지 않고 봉사자들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해 폭설과 궂은 날씨에도 배달을 거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이 정성과 사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락배달 봉사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경로의식 함양과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돼 2005년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영광원자력본부 직원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으로 직원 자원봉사자 1명과 한빛부녀회 봉사팀 2명이 한조가 돼 영광본부 인근 지역 독거노인 39분들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200회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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