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제 64회 식목일을 맞아 3일 공단 본사 사옥 주변에 탄소 흡수력이 뛰어난 백합나무 100그루를 심으며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이태용 에관공 이사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식목일을 맞아 3일 백합나무를 심고 있다.

백합나무는 본당 연간 탄소흡수량이 약 10탄소㎏(30년생 기준)으로, 다른 나무에 비해 탄소흡수 능력이 크고, 성장이 빨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수종이다.

식목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및 임원들의 기념식수(배나무 12년생)에 이어 공단 직원들의 참여로 백합나무 100그루 심기 행사와 비료주기 행사가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은 나무심기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과 같은 작은 노력부터 시작된다”면서, “앞으로 우리 공단은 국민들의 녹색실천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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