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진정 최첨단의 세계이지만 이상하게 ‘성’과 관련된 것만은 점점 원시화 돼 가도 있는 것만 같다.

그러니 아버지가 딸을,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그리고 숙모가 조카를 ‘성 노리개’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딸을 10여 년 이상 성폭행을 한 파렴치한 아버지가 걸려들어 재판까지 받았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어디 그뿐인가.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건드리는 일들은 과거는 물론이고 현대에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데, 참 우습게도 이런 일들은 항상 쉬쉬하고 숨기고 있어 밖으로 들어 난 것들은 빙산의 일각뿐이다.
 

이런 일들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 한심하게도 해가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특히 그 수법도 너무 다양해 법망까지 교묘하게 피하면서 갖가지 ‘성폭력’이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 돈 깨나 있는 남자들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변태라고나 할까, 자기 마누라에게는 흥미가 없고 항상 새로운 ‘성의 노리개’를 찾아 헤맨다.
 그러니 며느리도, 조카도, 딸도, 심지어 어린 10대의 미성년도 다 ‘성’의 표적인 것이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이렇게 만든 것이다. 

 실제 최근 50대 후반의 한 남자가 5개월 동안 며느리를 성추행 했다가 그만 고발을 당했다고 하는데, 황당하게도 며느리가 거액을 받고 합의를 해 줘 집행유예로 풀려놨다고 한다. 사실을 확인할 길은 없지만 며느리도 돈 앞에는 사족을 못 쓰는 것 같다.

 이웃 일본에서도 시아버지와 며느리, 자식과 부모간의 ‘성 문제’는 심심찮게 자주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성’에 관한 한 해가 갈수록 미개사회로 돌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사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성’에 대해서 가장 자극을 주는 것은 ‘비정상적인 성행위’이다. 그 중 먼 옛날부터도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의 불륜 관계인데, 둘 다 성인이면서 하나는 테크닉이 최고이고 또 하나는 한창 욕구가 강한 시기이니 아차 하는 순간에 옆길로 빠질 경우가 있다고 한다.

 허나 너나없이 잘못된 자극이나 ‘불륜’ 또는 강제적인 ‘성폭력’은 순간적으로는 황홀하고 최고의 ‘성행위’라고 자랑할지는 모르나 이는 분명 잘못된 것이고 한 순간에 일생을 불행의 늪으로 빠트리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실제 많은 노인들이 원조교제 등 파렴치한 ‘성행위’를 했다가 패가망신 당한 사례가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호기심이 일생을 망친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혹시나 변태적 생각을 가진 성인이 있다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바른 성’, ‘진정한 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해이해지기 쉬운 40대 이후의 남성들은 더욱 조심해야만 한다. 중년 남성들은 대부분 마누라와의 ‘떡방아’가 싫증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니 새로운 것을 찾게 되는데, 이 때가 가장 위험한 시기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나와 내 가정을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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