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KNEF) 이재환 이사장이 원자력 일일교사로 나섰다.

▲ 원자력문화재단은 이재환 이사장은 23일 모교인 대전고등학교를 방문, 원자력과학 특강을 실시했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이재환 이사장이 23일 모교인 대전고등학교를 방문, 원자력과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이사장은 촛불을 켜놓고 공부를 하고 먼 길을 걸어서 통학하던 시절의 경험을 곁들여 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얘기했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차세대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자력계 전문가들을 전국의 초중고교에 일일교사로 파견하는 ‘원자력 일일교사’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행사는 원자력계 전문가들이 본인의 출신교나 자녀들의 학교에 일일교사로 참여하여 원자력을 교육하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크다”며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용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달까지 재단을 비롯한 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21개 기관의 원자력전문가 약 500여명이 전국의 초·중·고교생 약 5만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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