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영광원자력본부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율적인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내식당에 모금함을 설치함으로써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영광원자력본부 심규열 본부장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다양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돼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영광원자력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 한해동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5061만2000원의 성금을 기탁, 사회복지시설의 기능보강 및 저소득층 생계비, 집고치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