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비전, 감마선 골프볼 시판

원자력 분야의 이용 범위가 상당히 넓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골프공에까지 미칠 줄이야….

최근 골프볼 전문제작업체인 아토비져는 카이스트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감마선 골프볼인 ‘아토미스트’를 시판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아토비젼은 카이스트와 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원자력의 차세대기술인 감마선(gamma-ray)을 골프볼에 조사해 골프볼의 고분자 구조를 거미줄처럼 단일화해 탄성을 높임으로써 골프볼의 비거리를 증가시키는 발명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이 후 3년여간의 연구와 실험마케팅을 통해 골프볼의 품질을 세계유명브랜드급으로 OEM 제작한 후 국내에서 감마선을 조사해 2피스,3피스, 레이디볼 등 3가지 모델을 이마트를 통해 전격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제품의 판매로 인한 수익금의 일부는 카이스트 발전기금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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