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처

한전 배전처(처장 황병준)는 여름철 냉방부하 급증으로 변압기가 과열돼 타버리는 소손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상변압기를 철저히 관리키로 하고, 여름철 과부하 예상변압기를 찾아 조속히 교체할 방침이다.

색출대상 변압기는 주상변압기 부하관리 전산출력물 기준 이용률이 80% 이상인 변압기와 월 450시간 초과 사용 고객의 공급변압기, 기타 도심지, 번화가,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냉방부하증가 예상변압기로, 배전처는 연간 교체 계획을 감안해 부하를 측정한 결과 이용률이 높은 변압기부터 우선 교체하고, 단기간 내에 변압기를 다시 바꾸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 용량을 선정해 교체할 계획이다.

2003.05.23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