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처(처장 황병준)는 여름철 냉방부하 급증으로 변압기가 과열돼 타버리는 소손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상변압기를 철저히 관리키로 하고, 여름철 과부하 예상변압기를 찾아 조속히 교체할 방침이다.
색출대상 변압기는 주상변압기 부하관리 전산출력물 기준 이용률이 80% 이상인 변압기와 월 450시간 초과 사용 고객의 공급변압기, 기타 도심지, 번화가,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냉방부하증가 예상변압기로, 배전처는 연간 교체 계획을 감안해 부하를 측정한 결과 이용률이 높은 변압기부터 우선 교체하고, 단기간 내에 변압기를 다시 바꾸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 용량을 선정해 교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