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전이 단체 품질분임조 부문과 유공자 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김석수 국무총리와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품질경영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한전 인천지사 부천지점의 e-Tech팀 등 12개 품질분임조가 영예의 대통령상인 금, 은, 동상을 휩쓸며 한전의 전사적 품질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인천지사 부천지점 이정균 배전과장은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 2003년도 전국대회에서도 상위입상을 목표로 더욱 노력해 품질분임조 활동 우수 사업소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인유공으로는 부산전력관리처 방태찬 품질안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전남지사 박흥식 배전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방태찬 품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부산전력관리처의 품질경영시스템을 개선, 발전시켜 품질경영을 통한 회사 경영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2002년도 ‘품질경영워크숍’을 오는 27일 개최해 품질경영 관련 특강과 우수품질경영사례 발표, 그리고 품질교육 분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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