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폴리텍대학서 교육
서부발전이 발전설비 정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지난 25일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주민의 취업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용접분야 발전설비 정비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입교식을 가졌다.서부발전이 교육비 및 자기계발비 전액을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이 교육을 담당하는 이번 과정은 발전소 인근 주민 총 18명이 선발, 3개월에 걸쳐 발전설비 용접업무 수행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앞으로 교육 수료자들은 발전설비 정비협력업체의 인력 풀에 등재돼 각종 계획정비작업 시 우선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친근한 이웃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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